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쉽싸리

2016. 8. 14. 04:42

한 번 이름을 들으면 특이해서 오랫동안 기억할수 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쉽사리 잊혀지지 않을거야~~'

물가에 서식한다고 하는데 역시나 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연못가나 물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이고 네모가 지며 녹색이지만 마디에 검은빛이 돌고 흰색의 털이 있으며 가지가 없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6~12cm, 너비 2~4cm 정도의 넓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옆으로 퍼진다. 7~8월에 피는 꽃은 백색이다. ‘개쉽사리’와 달리 곧추 자라며 가지가 없고 잎은 너비 1~2cm 정도의 장타원형으로 크고 줄기는 지름이 3-7mm로 굵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밀원용,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어린순을 다른 나물과 데쳐서 무쳐 먹는다.



쉽싸리 뿌리는 혈액순환을 잘되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어혈을 잘 빠져나 가게 하면서도 기를 손상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어서 옛날부터 부인 과 질병에 중요하게 썼다. 쉽싸리 뿌리는 모든 산후통과 부종, 생리 불순, 생?통, 상처, 타박상, 부스럼, 황달, 중풍, 고혈압 등에 아주 좋 은 효과가 있는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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