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제법 흘렀는데도 마음이 여전히 먹먹해진다.
수많은 선량한 누군가의 가족이 범인을 원망할 겨를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쇠도 녹일 정도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얼마나 힘들고 뜨거웠을까....
여기에 만약이라는 단어는 붙이지 말자.
다, 부질없다는거 알기에...
임산부도 있었다는걸로 알고 있다.
현장검증할때에 시커멓게 타버린 지하철의 모습에 우린 모든 걸 상상할 수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우리의 삶의 안전망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트라우마인지 모르지만 이작까지도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한다.
서민이 대규모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하고 그것을 토대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과연 누가 먼저 발벗고 나서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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