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푸들

2019. 7. 4. 18:05

탄천에서 만난 귀여운 푸들이다.

그런데 고양이와 달리 개들은 종류에 상관없이

뭔가 호기심을 느끼면 가만히 서서

바라보다가 고개를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10~15도 정도 기울이는 습성이 있다.

이유가뭘까 궁금한데 막연한 호기심인지

아니면 처음보는 사람을 보면서 분석해보는 것인지.


일명'개각도'라고 부르고 싶은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귀엽게 보이는 행동을 보이는

녀석이 주인과 함께 산책나와 짧은 시간 얼굴을 보여주고

몇번 같은 장소에 나가봤지만 볼수는 없었다.

상당히 얌전하고 귀품이 느껴지는 강아지였다.







인생의 의미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입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 하루 삶에 만족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됩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롭습니다.
 
내가 남보다 잘 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겁니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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