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忍(참을인)冬(겨울동)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보란듯이 하얀꽃을 피우는 인동초.

정치인중에 인동초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있었다.

겨울이라는 말은 그냥 겨울도 의미하지만
시련과 고통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인동초에 비유하여 이겨내고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었다는 의미로 쓰인다.

시골 저수지를 지나 운동을 다니는데
차가운 북풍을 정면으로 받아내며 견디고
따스한 날에 인동초가 하얀꽃을 피우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덩굴식물로 무성하게 자라지만
정작 얻어다 심으면 금방 죽어버린다.

한번 뿌리내리기가 정말 어려운 식물같다.

Lonicera japonica Thunb.

꽃말 : 사랑의 굴레, 우애, 헌신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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