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산책로를 걷다
9월말인데 역대급으로 더운 9월이 될거 같다.7,8월도 모르긴해도 제일로 더운 여름이었을거 같다.그런데 이런 날씨가 앞으로도 계속되고 더 더워진다는 얘기가 있어서걱정되기도 한다.아뭏튼 추석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론 제법선선하고 무더웠던 얼마전의 여름을 잊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다.하늘은 높고 구름은 솜사탕같다.들녘엔 벼베기하는 일손이 바쁘고 여기저기 축제가 한창이라 골라서보기에도 벅찬 계절이 되었다.얼마전 텃밭에 심은 땅콩과 고구마를 캤다.먹을만큼만 심었는데 고구마가 왜 썩었는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보관하다가 썩는 경우는 봤는데 캐면서 썩어서 버린 고구마는 처음이다.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보는데 연작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오늘 9월29일 일요일은 날씨가 좋아 생각해두었던 저수지 데크길을 걸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