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 무무의 에세이.

외부 활동을 하지않고 오직 창작활동만 한다는데

프랑스 작가 파크리크 쥐스킨트가 생각났다.

몇년전 읽은 책이지만 지금은 어떤 느낌일지.

아마도 새로운 문장이 나올 것이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그때는 지나쳤던 글과 단어들이 새롭게 두드러지는 것 같다.

그때 중국쪽 작가들의 책을 몇권 읽다보니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갈때마다 관련된 책을 찾아보게 됐다.

뺄셈이란 뭔가를 빼야 된다는 것인데

살아가면서 채우려고만 하고 뭔가를 버리고 포기하는 것은

우리가 잘 못하는 것중에 하나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감동 받는 것은 우리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내 주위를 돌아보면 금방 알수있다.

언젠가 쓰겠지하면서 수십년동안 보물처럼 끌어안고 있는 많은 생활집기들.

대부분 평생 한번도 써먹지 못할 것들인데

막상 버리려고하면 많은 고민과 함께 거둬들이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47가지의 짧은 글을 통해서 적절하게 더하고 채우는 삶을 추구해야

자신의 진정한 삶과 마주할수 있다고 말한다.

집착하며 더하려고만하면 그것으로 인해 삶은 자신에게 부담이되고

결국 무미건조한 삶이 되고 만다.

적당히 비워두고 다시 채우는 과정속에서

삶의 작은 묘미와 즐거움을 발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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