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허기를 달래기위해 온 정신을 집중하는 해오라기.
거의 모든 동물이 그럴텐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인간만큼 편하게 사는 포유동물도 없을듯하다.

저렇게 집중하는 해오라기도 확률이 50%정도밖에 안되는데
우리 인간은 때로는 장난으로
동물들을 대하고 있어서 가끔씩 뉴스를 타기도 한다.

정확한 타이밍에 부리를 먹이에 찔러 넣어야되는데
빠르게 보이는데도 보는동안 한번은 실패하고
처음에만 성공했다.

피라미를 잡아서 뒤돌아서는 해오라기의 모습이
마치 득의양양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처음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아서일까.

그렇게 흡입하듯 삼키고 녀석은 다시 돌아왔다.

마치 물들어올때 노젖는 마음인지
다시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Butorides striata

4월경에 찾아와 채식장소와 가까이 있는 우거진 삼림에서 번식하며, 번식기간 및 번식 후에 집단을 이루지 않는다. 주로 낮에 활동하지만 가끔은 밤에 먹이를 찾아다니기도 한다. 댐의 제방 아래나 냇가의 물살이 급한 곳에서 먹이를 잡으려고 꼼짝 않고 노려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및 북아메리카 일부 등지에서 번식한다. 목을 움츠린 채로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날 때도 목을 'Z'자 형태로 구부리지만 다리는 뒤로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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