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지난5월 어느날
재인폭포에 우~우~하는 소리와 함께
구석기인 몇명이 나타났다.

어리둥절하고있는 사람들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재밌는 행동과 
소리를 내고 있었다.

재미있는 광경이라 사진과 영상을 담아봤는데
원래 5월즈음에 구석기축제가 열렸는데
코로나때문에 모든것이 멈춰지고 제약이 많아져서
이렇게 현장을 다니면서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네스코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연천의 
지질명소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일석이조의
홍보효과를 노린듯하다.
연천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재인폭포'역시
지질공원중 한곳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홍보도하고 비대면으로 해야하는 구석기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의도가 있어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오는 사람들이 호응을 해주면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재밌는 포즈도 취해준다.

데크길을따라 폭포앞까지 갈수있었는데
그곳까지 내려가서 역시 원하는 사람들과
사진도 찍어주는 행사를 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정해진 날짜에
전곡읍 전통시장 뒷편에서
(전곡 은전로 78번길 일대) 
구석기축제와 연계된 
거리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7080 그땐 그랬소'라는 제목으로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공유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3번의 행사가 남아있다.
8월27~29일
9월18~19일
10월16~17일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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