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오리종류가 꽤  되는거 같다.
그냥 오리와 청둥오리로 구분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좀 더 자세한 구별이 필요해 보인다.

개체수가 흔한걸로 따지면 이곳 탄천에서는 흰뺨검둥오리로 보인다.
보이는 오리종류중에 80%이상은 이 녀석이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 다른 오리들은 상대적으로 개체수가 많이 없어보인다.

완전히 성조가 되면 동정 포인트데로 보면 구별이 가능한데,
암수 구별이나 어릴때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쇠오리도 그런거 같다.
다 크면 얼굴쪽만 보면 거의 알아보는데 지장이 없어보이는데, 암컷이나 어린 녀석들은 다른 오리들과
구분하기가 어렵다.

 

새들 이름에 '쇠'자가 있으면

작다는 뜻이라고 한다.

쇠오리는 오리중에 제일 작다고 한다.


실제로 흰뺨오리중에 섞여있어도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아서 금방 구별이 가능하긴하다.

수컷은 얼굴부분에 구분 포인트가 있다.

눈주위에 진녹색의 굵은띠가 있어서 

이것만 보고도 바로 구분이 된다.


문제는 암컷인데 

수컷무리들과 있으면 그나마 구분하겠는데

따로 떨어져있다면 많이 어렵다.

일단 눈뒤에 검은줄이 있어서 이것으로

구분한다는데 선명하지 않으면 또 확신하지 못한다.

참 어렵다.



Anas crecca

Holarctic green-winged teal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유럽 남부, 북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에서 동아시아까지 월동한다. 2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전국 각지의 습지, 하천에서 월동하는 매우 흔한 겨울철새다. 국내 월동 수는 대략 15,000~22,000개체다. 9월 초순에 도래하며 4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몸길이는 35㎝ 정도이다. 수컷의 머리는 다갈색과 초록색이지만 몸은 회색이고 어깨깃의 바깥깃은 흰색이다. 허리 양쪽에는 검은 선으로 둘러싸인 엷은 노란색의 3각무늬가 있다. 부리와 다리는 검고, 날 때 익경 상하에 2줄의 흰 띠가 있으며 위의 띠가 굵다. 암컷은 갈색이며 흑갈색 무늬가 있다. 날 때 보이는 2줄의 날개띠는 흰색이며 가늘고, 이것으로 암수의 식별이 가능하다.

 

 

* 전혀 앓지 않는 사람은 먼저 죽는다.

* 절제는 최선의 양약.

 * 첫째의 재산은 건강이다. - 에머슨

* 미(美)는 분노의 감정을 달래준다.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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