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삑삑도요를 만났다.

처음엔 깝작도요인가 했는데

컴퓨터로 보인 흰점때문에 

삑삑도요가 확실해보인다.


우연하게 발견된 녀석인데

먹이찾느라 망원렌즈를 들이대도 

경계를 하지않아 편하게 담을수 있었다.


한강하고는 멀지않지만 여기까지 올줄은

생각을 못했다.

어디서 온걸까.


알락도요하고도 무늬때문에 

혼동하기 쉬운데

가장 쉬운 구별법은 흰점의 크기다.

알락도요는 점이 상대적으로 크다.

비교하기 뭐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


삑삑도요는 펜으로 점을 찍은듯 작고 

촘촘하게 나있다.


Tringa ochropus

Green Sandpiper 


몸 윗면은 회갈색 배는 흰색을 띤다. 여름에는 머리와 뒷목에 줄무늬가 흩어져 있으며, 등과 날개에 흰색점이 흩어져 있다. 겨울에는 머리와 뒷목에 줄무늬가 없거나 연해지며, 몸의 흰 반점이 매우 작아진다. 다리는 어두운 녹색이다.

단독 또는 20마리정도의 무리를 형성한다. 쉬고 있거나 먹이를 찾을때 꼬리를 아래위로 까딱까딱 흔든다. 물가나 풀이 우거진 습지의 숲에서 번식한다. 나뭇가지 위에 있는 다른 조류의 둥지나 쓰러진 나무나 작은 나뭇가지가 쌓여 있는 곳, 때로는 땅 위에 둥지를 만든다. 알은 엷은 황갈색 바탕에 갈색과 회색 반점이 있으며 4개 정도 낳는다. 








♡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누나.동생,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 많은 만남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 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았는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속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었이
있지 아니한가.지금까지 나도 과연
수 많은 만남속에서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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