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논+병아리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해가 갈수록 논병아리가 눈에 쉽게 띄는듯하다.

올해도 근처 개천에가면 구석에서

사냥하는 논병아리를 어렵지 않게 찾을수있다.


처음부터 논병아리가 텃새는 아니었다고 한다.

겨울철새였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곳곳에 적응하고 눌러앉고 번식하다보니

이제 점점 텃새화돼가는 것 같다.


정말 병아리만한 크기에 작은 체구지만 

얄미울정도로 물고기를 잘 잡는다.

잠수해서 작은 물고기를 물고 나오는걸 보는것만으로도

탄성이 나올 지경이다.


가끔씩 욕심때문에 삼키지도 못할 정도로

큰 고기를 삼켜보려고 물었다놨다 하다가

죄없는 물고기만 골병들어 죽게 만들고

결국은 버리고 가버리는 비정한? 모습도 

목격하게 된다.


Tachybaptus reficollis 

Little Grebe 


• 국내에서는 텃새이면서 겨울철새이다.
• 한국에 있는 논병아리 종류 중 가장 작다.
• 놀라면 잠수하거나 수면 위를 스치듯 달려서 날아간다.
• 물속으로 잠수해서 작은 물고기, 수생곤충, 다슬기, 새우, 수초 등을 먹는다.
• 보통 암수로 짝을 지어 세력권을 가지며, 알을 품을 때는 암수가 교대로 품는다.
• 새끼가 잠수하여 먹이를 잡기위해 훈련이 필요하므로 1.5~3개월간 양육되어야 독립할 수 있다.
•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기도 한다.
• 유럽과 아시아 온대지역,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마음에 사랑의 꽃씨를 심고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타인의 죽음을 볼 때마다 내가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이
내가 그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두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기를
그러나 나 자신만은 그렇지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남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들의 삶에는 나에게 용서를 구할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를
그러나 그런 사람을 애써 찾아다니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언제나 나의 한계를 인식하며 살기를
그러나 그런 한계를 스스로 만들어 내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삶이 언제나 나의 목표가 되기를
그러나 사랑이 내 우상이 되지는 않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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