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황조롱이

2019. 2. 10. 06:01

맹금류는 다 멋지게 생겼다.

사냥못하는 독수리빼고.

황조롱이는 체구가 작으면서도 

어찌 그리 사냥을 잘하고 도심에서 잘 적응해서

살고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티비에서 어렵지않게 황조롱이가 

아파트베란다 환기구등에서 부화를하고

새끼를 키우는 장면을 보고 듣게 된다.

도심에 큰 건물이 많고 통유리로 된곳이

많다보니 비행하다가 부딛쳐서 희생되거나

날개를 많이 다쳐서 맹금류의 삶을 끝내야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그런것을 다 이겨내고 아슬아슬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황조롱이를 응원하고 싶다.


황조롱이하면 역시 그리 높지않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호버링(hovering)하는 장면인데

실제로 몇번 보기는 했지만 달리는 중에 본거라

위험해서 차를 세울수는 없었다.


멋진 호버링을 담을 날을 기대하면서....


Falco tinnunculus

천연기념물 323-8호 

Common Kestrel 


•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텃새이다.
• 번식기 외에는 단독생활을 하며 먹이는 주로 땅 위의 목표물을 낮게 날거나 정지비행을 하다가 급강하하여 날카로운 발톱으로 사냥한다.
• 최근에는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 고층건물의 턱 등지에서 흔히 관찰되고 있다.
•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한 무리의 새인 한국황조롱이(Korean Kestrel)는 드물게 관찰되는 겨울철새이며, 황조롱이 수컷과는 쉽게 구분이 되지만 암컷은 구분이 힘들다.
•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323-8호로 지정되어 있다.







흔히 황조롱이가 천연기념물이다보니 개체수가 부족하거나 심지어는 멸종 위기종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한국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토종 텃새다.(출처: 한국조류보호협회)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흔한 새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말이 나올 정도.(출처) 황조롱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보기 드문 새라서가 아니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서 만약 사라진다면 생태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멸종 위기 동물 등급은 최소관심대상(Least Concern, LC; IUCN) 너무 흔해서 멸종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말이다. 참고로 멸종 위기 등급에서는 인간도 최소관심대상으로 분류되어 있다. 멸종 우려에 대해 최소한의 관심만 가지면 된다고 해석하면 될 것이다.

https://namu.wiki/w/황조롱이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인간의 가슴 안에는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감사'라는 음악입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감사'라는 음악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장 추하고 쓸모 없는
'불평'이라는 음악을
애용하는 사람은 너무도 많습니다.

하루 하루의 삶은 우리가
'불평'이라는 음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울리는
불평의 음악을 이제 꺼 두십시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불평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당신 인생 전체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힘을 지닐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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