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으러 갔다가
만난 어미개다.
입에 거품을 물었다.
가까이 다가올수록 괜히 신경이 쓰인다.
목줄을 한걸보니 주인이 있는듯하다.
야생에서 살아남는 제1법칙.
바로 동물에게서 등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계속 아이컨택을 하면서
녀석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야 한다.
그렇게 계속 주시했더니 바로옆 논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젖이 부풀어있는걸보니 아직 새끼를 키우고
있는것 같다.
새끼들한테 달려가는건지 아니면 밥을먹기위해 가는것인지.
먼거리를 달려온듯 입에는 거품이 보이고
얼굴은 피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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