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꺅도요

2019. 3. 5. 16:49

완벽에 가까운 보호색으로 위장한

꺅도요가 두마리나 가까운 곳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여기서 볼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하루다.


뭔가 횡재한 기분.


왜 이름을 꺅도요로 지었을까.

검색해보니 사람이 접근하면 '꺅'소리를 내면서

날아간다고 하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



Gallinago gallinago

common snipe


유라시아대륙 북부에서 번식하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2아종으로 나눈다. 흔한 나그네새로 꺅도요류 중 가장 많은 수가 통과한다. 또한 드문 겨울철새다. 보통 3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통과하며, 8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통과한다.

 

습지, 논, 개울가에서 먹이를 찾는다. 긴 부리를 이용해 땅속의 먹이를 잡아낸다. 습지에서 먹이를 찾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근거리에서 '꺅' 하며 날아올라 지그재그 형태를 그리며 난다. 이동철에는 작은 집단을 이루며, 습지에서 지렁이를 먹는다. 해 뜨기 전 새벽은 물론 어두운 저녁에도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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