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많이 담았던 큰고니의 사진.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이제 더 이상 고니는

보이지 않는다.

올 12월이 되어야 또 볼수 있을 것이다.

긴 여정을 소화하는 덩치 큰 새들인데

저렇게 식물뿌리나 연한 줄기를 먹으면서 유지되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목소리는 우렁차지만 비교적 거리도 잘주고

천적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더 그런것 같다.

여유가 있어보인다.


작은 오리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는 모습은 승자로서의

관대함까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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