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담았던 

고양이 나머지 사진이다.

담을때는 몰랐는데 포스팅하려고 다시보니

고양이들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둡다.

마치 어디 투자했다가 쫄딱 망한표정?

혼이 반은 나간것 같은 멍한 표정?


그래도 이 녀석들은 누군가 먹이를 주면서 

관리를 해주는듯 하다.


길냥이들에게 먹이보다 중요한게 

깨끗한 물이라고 하는데

다니면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물을 갈증 해소하느라

마시면서 고양이들의 수명이 짧아지는 것 같다.


사람들이 건네주는 작은 프라스틱 

그릇속의 물이 무엇보다 녀석들에겐 

고맙게 느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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