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영춘화가
노란꽃을 피웠다.
개나리와 혼동하기 쉽지만
노란색만 빼고는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개나리가 피기전에 먼저 선수쳐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것 같다.
迎春花
해마다 영춘화가 필때가 되면
공원에 들러 확인하면서 카메라에 담는다.
올해도 역시 영춘화는 해를 온몸으로 느끼며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황매'라고 부르고
유럽에서는 '겨울 쟈스민'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Jasminum nudiflorum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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