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칙칙한 무채색을 걷어내고
이제 생기넘치는 생명들이 가득한
들판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하루가 지날수록 조금씩
눈에 안띄게 변해간다.
바람에 날리는 먼지가 날아가
어느곳에 정착해서 씨를 품는 이불이 되듯이
그렇게 시간이 조금씩 쌓여서
무채색은 어느순간 녹음을 뒤집어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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