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한참전에 이태원으로 

남산에 올라갔던 것이 생각났다.

세월이 많이 흘러 20년이 훨씬 지났다.


얼마전

날씨가 아주 좋을때 

다시한 번 갔다왔는데 하늘도 좋고 

그리 춥지않아 좋았다.


처음갔을때 서울사진과 비교할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럴수는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했지만 

어림짐작으로 그래도 20년은 훌쩍 지났으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내가 많이 변했을 것이다.


외국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는거

내가 갔을때만해도 영어권,일본,중국,동남아권 사람들의

억양을 쉽게 들을수 있었다.


조금 놀랐던 것은 

바로 

끝없이 이어지는 자물쇠들의 행렬이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10년은 더 지났을테니

그 숫자가 셀수없이 많을 것이다.


더 이상 채울곳이 부족해서 밖으로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도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하게 한다.


우리가 역사를 배울때 패총을 알았지만

지금의 자물쇠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

lock tomb 이라고 부를까.


너무 많아지니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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