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평범하지만
잎이 특이하다.
색도 그렇고 갈라짐이 마치 부채살이 펴지듯이
되어있어 이른봄 꽃이 피기전에도 잎만 보고도
충분히 알아볼수 있을듯 하다.
동네에서 매년 담아보는 현호색과는
자라는 환경이 다른것인지 산에 오르다가
나무들 사이에 피어있는 꽃을 담았다.
Corydalis turtschaninovii
연호색(延胡索), 원호(元胡), 현호(玄胡)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3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꼴 또는 거꿀달걀꼴을 닮은 주걱 모양이며 상반부가 손가락처럼 가늘고 깊게 찢어져 빗살 모양을 하고 있다.
4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턱잎은 잎을 축소시킨 것 같으나 보다 깊게 갈라진다. 길이 2cm 정도 되는 꽃부리의 한쪽이 입술 모양으로 넓어지는데 뒤쪽은 가늘고 길며 구부러진 상투로 되어 있다. 6개의 수술이 2개의 덩어리로 뭉쳐서 갈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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