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서 일찍 피었던 현호색도
시들어 자취를 감출 즈음에
새로운 현호색이 눈에 띄었다.
공원 구석 약간 습한곳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현호색을 봤다.
분홍빛꽃이 색대비가돼서 더 화려하게 보였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들현호색이라고 한다.
긴 줄기끝에 달려있는 꽃이
내게는 익숙했던 투명한 하늘빛이 아니라서 그런지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는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Corydalis ternata
꽃나물, 세잎현호색, 에게잎, 외잎현호색, 논현호색, 홀세잎현호색
다년생 초본으로 괴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땅속으로 뻗으면서 소괴경을 형성하고 괴경에서 나오는 원줄기는 높이 10~20cm 정도이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3출엽이며 소엽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4~5월에 개화하며 모여 나는 꽃은 홍자색이다. 독성이 있어 먹으면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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