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크고 꽃도 작고 이쁘기때문에 정원 가꿀때 항상 염두해두는 꽃이 아닐까 싶다.
훤칠한 키에 분홍색 꽃을 자랑하는 모습을 멀치감치에서 보면 녹색과 붉은색의 색대비로인해 키작은 꽃들과 어울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유럽에서 건너온 끈끈이대나물.
처음엔 관상식물로 들여왔는데 놀라운 번식력으로
전국에 골고루 퍼진것 같다.
어딜가든 오래피는 꽃때문에 어렵지않게 볼수있고,
작고 예쁜꽃에 많은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어
단물을 얻어간다.
그렇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끈끈이대나물을 심었다가
낭패를 봤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너무 잘 퍼지니까 내 마음대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꽃이 피었다가 져서 이젠 내년에나 보겠구나하고
돌아서면 어느새 지면에 딱 달라붙어 자라고있는
어린 싹을 보고 안심이 걱정으로 바뀌고 만다.
영어 이름이 'catchfly'.
파리를 잡는 풀인데 많이 모여드는
등에나 나비를 봐도 딱히 붙잡혀있거나
불편해보이지는 않았다.
줄기는 대나무를 닮았고,
꽃받침주위에 끈적거리는 뭔가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부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최근 뿌리에서 강장,해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번식력이 좋은 만큼 상용화돼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꽃말 : 청춘의 즐거움,함정,
Silene armeria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식물로 들어온 귀화식물이고 전국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60cm 정도이고 전체에 분백색이 돌며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며 윗마디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3~5cm, 너비 1~2cm 정도의 난형이다. 6~8월에 개화하며 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핀다. 삭과는 긴 타원형이고 대가 있으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끈끈이장구채’와 달리 잎은 난형 내지 넓은 피침형이며 꽃은 홍색, 백색으로 산방상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릴 때에는 식용한다.
영어 이름이 'catchfly'
파리를 잡는다는 뜻일텐데 끈적한 점액을 분비한다고 한다.
* "교제란 서로 공경하는 것이다"
; 교제란 무엇인가,서로 선을 나누고 누리는 것이다. 이런 뜻에서 맹자는 만
장에게 『교제란 서로 恭敬(공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恭은 항상 敬을
짝한다. 恭도 공경이고 敬도 공경이다. 그러므로 공경은 두 마음이 아니라
선을 향하는 한 마음이다. 즉 악을 뿌리려고 교제를 하면 곧장 음모가 되고
술수가 되어 그 끝이 험하게 된다. 그러나 선을 넓히려고 교제를 하면 서
로 봉사하는 자리가 된다. 우리들의 삶이란 교제의 연속이다.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다. 어디에도 독불장군은 없다. 그러면
정직한 마음은 저절로 살아난다. 세상이 썩고 도둑질하려는 마음이 판을 치
는 것은 더럽고 추한 교제들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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