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멧비둘기

2016. 10. 17. 19:50

산에 가면 산에 사는 비둘기가 있다.
울음소리도 특이해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

울음소리를 녹음하려고 해도 거리를 주지 않으니 쉽지는 않다.

*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 독일이 낳은 염세 철학자 쇼펜하워가 한 말이다. 원래 삶은 고독한 존재다.
   다만 고독을 참고,견디고,이기기를 힘 쓸 따름이다. 『고독이 정신에 미
   치는 영향은 음식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같다』라고 한 보브나르그의 말처
   럼 모든 뛰어난 인물들은 한결같이 고독했다. 뛰어난 인물들은 높은 이상의
   소유자였으며 모두 그 시대보다 앞선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상과 계획과
   정신이 보통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않고,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깊은 고독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정신의 깊은 곳에서 산 사람들이다. 인생을 얕게,피
   상적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대화를 나눌 만한 상대를 찾지 못해 고독
   했다는 것이다.

 

몸길이는 약 33㎝ 정도이고, 몸은 포도색을 띤 회갈색이며 날개덮깃은 검고 적갈색과 회색의 깃털가장자리가 있다. 목과 옆구리에는 검정색과 청회색 비늘 모양의 무늬가 있다. 윗꼬리덮깃은 회색, 바깥꼬리깃털은 흑회색이지만 끝은 흰색이다. 도시공원·시골마을·구릉·산지 등 도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여름에는 짝지어 번식하고 겨울에는 무리지어 생활한다.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2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에게 콩과 고추씨 등을 먹여서 키우는데 주로 콩을 많이 먹인다. 구대륙 북반구 동부에 분포하며 중국에서 일본, 남쪽으로는 인도에 이르는 지역에서 번식한다. 한국에는 아종인 스트렙토펠리아 오리엔탈리스 오리엔탈리스가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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