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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佛草]  british-elecampane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금비초(金沸草), 선복화(旋覆花), 하국(夏菊), 하국꽃(夏菊-)


노랗게 물든 금불초를 멀리서보면 조명을 비춘듯이 빛나보인다.
너무나 노래서 비라도 내리면 노란 꽃물이 흘러 내릴듯하다.

공원이나 식물원등에서 많이 보이는데 다른 꽃들과 함께 조성해놓으면 색대비로 인해서 더 풍성해보이고 시각적으로
화려해 보인다.

처음에 봤을때는 황금빛에 꽃모양도 그렇고 한자도 그렇고해서 
불교와 관련이 있을까 했는데
검색한 결과는 전혀 다르다.

한자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金佛草 또는
金沸草 에 따라 뜻이 다르게 된다.

식물사전엔 '끓는다'는 뜻을 가진 '金沸草'를 사용하기도 한다.

꽃이 필때 마치 황금이 펄펄 끓는듯한 모양이라서 그렇다는 것이다.
만개한 꽃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뭔가 다른꽃들과 다르긴하다.

번식력이 강해서
씨앗은 물론이고 땅속 줄기로도 잘 퍼져 나간다고한다.
혹시라도 화단에 심을때는 나중에 골칫거리다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것이다.

텃밭에 몇년째 꽃을 피우는 것을
앞마당에 조금 옮겨 심어 봤다.
역시나 건조한 날씨에도 무난하게 꽃을 피웠다.
꽃이 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주변에 앙증맞은 싹이 올라오는것을보고
과연 번식력이 장난이 아니었구나하는 것을 실감했다.

꽃말 : 상큼함
(꽃말을 번식왕으로 하면 어떨까..)  

 

 




전국의 산과 들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00cm다.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가운데 잎보다 작으며,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밑이 좁아져서 줄기를 반쯤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은 누운 털이 난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조각이 5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털이 있다. 식용, 약용한다.



 

꽃말 - 상큼함 

 

*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것은 이미 지자이다"
   ; 불타의 말을 모은 법구경에 나오는 말이다. 『스스로 智者(지자)를 칭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다』고 이어진다. 제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칭하는 것만
   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신전에 걸려 있던 금언 『
   너자신을 알라』와 통하는 말이다. 델포이의 금언은 철인 소크라테스 사상의
   근본을 이뤘다. 자신이 누군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얼마나 무지한가를
   알 수 있다. 그것을 분별하는데서 학문이나 사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스웨
   덴의 속담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을 행하는 것보다 어
   렵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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