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하루살이

2016. 10. 30. 06:52

a mayfly  / an ephemera

하루만 산다고 알고 있어 우리는 그냥 하루살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하루가 아니라 거의 1년을 산다고 한다.
다만,성충이 돼서 사는 기간은 최대 일주일 정도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별다른 해가 없지만 물속에선 먹이 피라미드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잠자리나 어류의 중요 먹이가 되고 또는 낚시의 미끼로도 쓰인다고 한다.

 

 



하루살이류(mayfly 또는 shadefly)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이다. 전 세계적으로 25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잠자리, 실잠자리 등을 포함하는 고시하강(팔레옵테라)이라고 부르는 오래된 곤충군에 속하며, 유충은 수생 곤충으로 민물에서 1년을 살아간다. 성충은 짧으면 몇 시간에서 길면 일주일이나 2주일 정도까지 산다. 따라서 애벌레 기간까지 포함하면 하루살이는 하루만 사는 게 아니라 1년가량 사는 것이다. 유충이나 아성충에게는 입이 있지만, 성충은 입이 퇴화하여 먹이섭취를 하지 못하거나, 입이 있다고 해도 수분 섭취만 하는 정도이며, 번식활동으로 대를 잇는다. 천적으로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잠자리가 있다. 하루살이의 학명인 '에페메로프테라(Ephemeroptera)'는 그리스어에서 ‘하루살이’를 가리키는 에페메라(ephemera, εφημερα)와 ‘날개’를 가리키는 프테론(pteron, πτερον )에서 나왔지만, '에페메라'는 에페메론(ephemeron)과 에페메로스(ephemeros)의 복수 격을 나타낸다. 원래의 뜻은 epi = on, hemera = day (즉 "그날 하루")이며, 하루살이 수명의 짧음에서 유래한다. 한자어로는 하루살이를 부유(蜉蝣)라고 하며[1] 불교 문헌을 비롯한 옛 문헌에서 삶이 아주 짧은 동물을 들 때 흔히 등장한다.



하루살이는 흐르는 물에서 살며, 어류의 먹이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우화한 성충도 다양한 수생 생물의 먹이가 된다. 그리하여 하루살이는 하천 낚시의 미끼로서 애용되어왔다. 또 플라잉 낚시의 가짜 미끼, 미끼 낚시의 모델로도 자주 이용되며 일반적인 미끼 낚시의 대부분은 하루살이의 유충, 아성충을 모델로 하며 상황에 맞춰 종류별로 미끼를 쓰기도 한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넓적송장벌레와 애벌레  (0) 2016.12.15
호랑나비  (0) 2016.11.19
팥중이  (0) 2016.10.30
소금쟁이  (0) 2016.10.29
네발나비  (0) 2016.10.29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