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여름이 지나갈시점이 되면 이미 웬만한 곳에는 미국쑥부쟁이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탄천 주변에도 마치 단장해놓은듯이 풍성한 무리를 이루고 사람들과 벌들을 유혹하고 있다.
들에가도 마찬가지다.
원래부터 있었다는듯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자연과 어울리고 있다.
꽃이 이쁘게 피기때문에 우리가 지나갈때 귀찮은 것들을 뭍히려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우리도 부지불식간에 묵인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미국쑥부쟁이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북아메리카 원산이라고 한다.
6.25전쟁때 같이 왔다는 얘기가 있으니 꽤 오래된 것이다.

거기다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종이라고 하니 참으로 의외의 발견이 아닐수 없다.

 

Aster pilosus Willd

중도국화, 털쑥부쟁이       

white-oldfield-aster

 

꽃말 : 기다림, 인내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나 근경으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50~100cm 정도로 가지를 많이 쳐서 원추형으로 되며 작은 가지들은 한쪽을 향하여 배열하며 털이 약간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주걱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잎자루가 없고 잎몸은 길이 3~10cm, 너비 3~8m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다. 작은 가지의 잎은 선형 또는 송곳형으로 다수 부착한다. 8~9월에 지름 10~17mm 정도의 많은 두상화가 모여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15~25개의 설상화는 백색 또는 엷은 장미색이고 통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짧은 털이 있고 관모는 백색이다. ‘개쑥부쟁이’와 달리 잎은 좁은 피침형이고 너비 3~8mm 정도이며 위쪽 잎은 톱니가 없고 관모는 길이 3~5mm 정도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강원도에 미국 쑥부쟁이 등 생태계 교란식물 확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6_0013982965&cID=10201&pID=10200

 * 죄보다 무거운 벌은 없다.

 * 사람마다의 참된 천직은, 오로지 하나,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일일 뿐이다. -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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