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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보기힘든 무당개구리

어릴적 흔하게 보이던 많은 동물이나 곤충 물고기들이 이젠 환경 오염으로 사라진것도 있을 것이고 

깨끗한 곳 빼고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배가 빨개서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본능적으로 피하고 만지기조차 꺼려졌던 개구리인데 이젠 수출돼서

실험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무당개구리'를 손으로 만지고 나서 눈을 비비면 고추처럼 맵다고 하여 '고추개구리'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는 '무당개구리'를 말려 가루로 낸 후 소화가 안될 때 소화제 대신 먹기도 하여 '약개구리'라고도 한다.

 

Bombina orientalis

Korean fire-bellied toad

고추개구리, 약개구리, 비단개구리 

몸 색은 암록색, 청록색이며 검은 무늬가 있다. 배는 빨간색이다. 청개구리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이 변한다. 곤충을 잡아먹고 겨울에는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주로 산이나 계곡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산다. 알은 논이나 계곡 가장자리, 웅덩이에 5월~7월에 낳는다. 무당개구리의 피부는 독을 뿜어내며, 천적이 접근하면 죽은척하고 뒤집는다.

 

 

 

 

* 고문을 당하는 자는 때로 침착을 가장하고 죽음을 멸시하는 것같이 행동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사실인즉 그것은 죽음을 눈 앞에 직시하는 공포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예의 침착과 멸시가 그들의 정신에 미치는 바는, 눈가리개로 그들의 눈을 씌우는 것과 같다고 말해도 좋다. - 라 로슈푸코

* 철학은 과거의 화와 장래의 화는 쉽사리 이긴다. 그러나 현재의 화는 철학을 이긴다.
  - 라 로슈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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