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한참동안 이름을 모르고 있다가 오늘에야 이름표를 붙이게 됐다.

야생화는 해마다 찍어보면 낯이 익어서 이름을 어느정도 기억하게 되는데 원예종은 그렇지 않다.


개량종이 많고 변종도 많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들여오기때문에 비슷하다 싶으면 정확한 이름을 알기가 어렵게 된다.


하얀색과 빨간색의 투톤칼라이기에 처음봐도 매우 인상적이다.

이름도 'hot lip sage'라서 그냥 단순하게 상상해도 빨간 장미빛 루즈를 바른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Salvia microphylla Hot Lips


키는 높이 30~80cm정도 자란다.

5~7월에 위쪽은 희색 아래쪽은 빨강색 꽃이 피며,

꽃 전체가 빨강색인 체리세이지 품종도 있다.

잎에서 강한 향기가 나고 산성에 약하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차는 진통, 진정 작용이 있으나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꽃 말 : 가정의 덕 , 건강 , 존경






* 그릇은 가득차면 넘치고 사람은 가득차면 잃게 된다 
  ; 器滿溢 人滿喪(기만즉일 인만즉상).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이다. 그릇은 곡
   식이나 물이 가득 차면 넘치게 마련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기 분
   수에 맞지 않게 부나 지위가 가득차면,그 부나 지위를 잃게 마련이다. 그러
   므로 지나친 부귀를 욕심내서는 안되고,또 부귀해질수록 겸손하고 근검절약
   하며 조심하고 노력하여 재앙을 막아야 한다.
     제퍼슨은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행동해서 후회하는 일은 없다』라고 말
   했으며,팔트는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욕망에 매달리는 것은,치수가 안 맞는
   남의 의복을 빌려 입고 싶어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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