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신해철 거리가 조성된지 몇달이 지났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은것 같다.

정말 좋아했던 팬들은 벌써 다녀갔겠지만 홍보가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잊혀진 것인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지나가다 보면 신해철 조각상앞에 꽃다발이 놓여진 것을 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한창 전성기를 누릴때 팬이었던 사람들은 하나둘 와서 고인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군대 있을때 밑에 후임병중에 신해철 광팬이 있었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 철학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한 혼의 경작이다. - 키케로

* 그노티 세아우톤(Gnothi Seauton), 너 자신을 알아라. - 델포이 신전 기둥에 새겨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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