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이름은 오래전에 알고 있었지만 왜인지는 한동안 관심을 두지 않다가 최근에야 알게 됐다.

결론은 화살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화살을 쏘면 표적을 향해 바르게 날아가야하는데 그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이 화살깃에 

있다고 한다.

화살나무에 조금은 과장되게 붙어있는 '코르크'들이 화살의 그것과 비슷하다고해서 

이름을 붙인듯 싶다.


나무나 곤충이나 동물이나 천적이나 귀찮은 약탈자를 퇴치하느라 오랜세월 진화를 거듭하게 되는데

화살나무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라고 추측할뿐이다.




Euonymus alatus

Winged eunoymus


키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하여 화살나무라고 한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핀다.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터져 나와 흰색의 씨가 황적색의 씨껍질에 싸인 채 열매에 매달린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든다.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해가 비치는 곳에서도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공해에는 약하며,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많이 나오므로 어떤 토양에서든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봄과 가을에 햇볕에 말린 귀전우를 치풍제·지혈제 및 광증 치료에 사용한다. 

♠ 당뇨병에는 화살나무 잎이 돋기 전인 4월 중순에 채취한 화살나무 햇가지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 손님과 생선은 사흘만 지나면 악취가 난다.
 * 소문은 가장 좋은 소개장이다.
 * 서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낯선 사람의 백 마디의 모략보다도 친구 한 마디의 말이 깊은 상처를 남긴다.
 * 자기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남의 웃음을 사지 않는다.
 * 신 앞에서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 표정은 분명히 밀고자다.
 * 음식은 냄비 속에서 만들어지나 , 사람은 접시를 칭찬한다.
 * 투박한 항아리 속에도 귀한 술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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