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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2018. 9. 13. 19:31

꽃이 만개하기전에 가지런히 모은 봉우리가 붓을 꼭 닮아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봄이 오면 탄천 주변에 흔하게 피지만 이쁘게 담기는 어려운 꽃이기도 하다.

가까이 담으면 너무 호리해서 볼륨감이 없어보이고 너무 멀면 적당한 배경을 잘 찾아야 한다.


붓꽃에도 종류가 제법 되는 것 같다.




Iris nertschinskia



5~6월에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육판화가 푸른빛이 도는 짙은 자주색으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리는데 안쪽에서 흰색·노란색·갈색·자주색이 차례로 무늬를 이루어 핀다. 꽃의 지름은 5~8cm이다. 녹색인 꽃턱잎이 잎처럼 생겼는데 작은 꽃턱잎이 꽃턱잎보다 긴 것도 있다. 작은 꽃자루는 작은 꽃턱잎보다 짧고 씨방보다 길다. 꽃잎은 6장으로 되어 있다. 바깥 꽃덮이는 넓은 거꿀달걀꼴이며 밑 부분에 옆으로 달리는 자줏빛 맥이 있다. 안쪽 꽃덮이는 곧게 선다.






* 자식들의 운명은 그 어머니가 만든다. - 나폴레옹(1769~1821)

* 청춘은 사라지고 사랑은 시들고 우정의 잎사귀는 떨어지지만 어머니의 남모르는 깊은 사랑은 그 모든 것보다 오래 산다. - O.W.홈스(미국 재판관,법률가:1809~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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