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콩과 식물인데 꽃이 작다.

덩굴만 보고는 다른 콩과 식물하고 구분하기 어려울것 같다.

잡초를 억제하는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얼치기'라는 말을 사전에서 검색하니,

예상했던데로 좋지않은 뜻을 가지고 있다.

(1)똑똑하지 못하여 탐탁하지 않은 사람.

큰 학자는 겸손한데 얼치기 학자는 설친다.
사람들은 그를 아무것도 모르는 얼치기로 보고 마냥 무시를 하였다.

(2)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간치.

군복을 뜯어 만든 광조의 옷은 양복도 아니고 평상복도 아닌 얼치기였다.

(3)이것 조금 저것 조금 섞인 것.


‘새완두’와 ‘살갈퀴’의 중간형이어서 이름도 좋지않은 뜻을 가지게 된것 같다.


Vicia tetrasperma

새갈퀴

fourseed-vetch 


2년생 초본으로 덩굴성이며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가늘고 길이 30~60cm 정도이고 덩굴이 지기도 한다. 어긋나는 잎의 우수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길이 10~18mm, 너비 2~4mm 정도의 선상 긴 타원형이며 끝에 덩굴손이 있다. 액생하는 총상꽃차례는 길이 2~3cm 정도이고 1~3개의 꽃은 연한 홍자색이다. 꼬투리는 장타원형이고 털이 없으며 3~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새완두’와 ‘살갈퀴’의 중간형이기 때문에 ‘얼치기완두’라고 한다. ‘새완두’와 달리 한 꽃차례에 1~3개의 꽃이 달린다. 퇴비용, 식용 및 사료용으로 이용하며 밀원용이나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는다. 새순을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며 열매는 콩이 여물기전에 튀김을 하거나 데쳐서 볶아 먹는다.







* 좋은 충고는 등대와 같다
  ; 木從繩直,人受諫聖(목종승즉직,인수간즉성). 明心寶鑑 省心篇(명심보감 성
   심편)에 나오는 말로 나무는 먹줄을 좇으면 곧고,사람이 간언을 들으면 거
   룩하게 된다는 말이다. 남의 충고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면 이미 그 사람은
   충고를 들을 필요가 없는지도 모른다. 충고란 남의 잘못을 숨기거나 꾸밈없
   이 타이르는 것이다. 자기의 잘못을 낱낱이 파헤치면 꾸밈없이 말해주는 사
   람은 많지 않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랭은 이렇게 말했다. 『가정에서나 친
   구간에나 상대방의 나쁜 상태를 얘기해 주는 것이 좋다. 나쁜 상태는 좋은
   상태가 발전하면 저절로 자취를 감추는 법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충고받고
   애써 고치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반발심이 생기고 나쁜 상태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충고는 좋은 상태에서 희망적인 상태를 얘기해 주는 것이 좋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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