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봄에 사진찍으러 인근 산에 갔다가 낙엽들 사이에서 바쁘게 숨바꼭질하는 검은 물체들을

많이 봤다.


외모는 분명히 귀뚜라미가 맞는데 그냥 우리가 알고있는 귀뚜라미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졌다.

검색해보니 이름대로 먹물을 부어놓은 것처럼 시커먼 먹귀뚜라미라고 부른다.

낙엽들 사이에서 많이 봤는데 역시 주로 서식하는 곳도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곳이라고 한다.



Nigrogryllus sibiricus (Chopard)



몸길이 15~20mm, 산란관 11~14mm.
체색은 전체가 까맣고 앞날개와 뒷다리 경절 가시, 산란관에 다소 갈색의 부위가 있다. 머리는 앞가슴등판의 폭보다 크지 않다. 앞다리 경절 바깥쪽 고막은 뚜렷하고 안쪽 고막은 불분명하다. 수컷의 앞날개는 중시형으로 배를 절반 이상 덮지만, 배 끝에 미치지는 않고 암컷의 앞날개는 단시형으로 배의 절반을 덮으며 위에서 서로 약간 겹친다. 산란관은 뒷다리 퇴절과 비슷하거나 약간 길다.
어린 유충은 꼬리털이 갈색이며 자라면서 완전한 검은색이 된다.  

몸길이는 약 16~18mm이다. 몸 전체가 검다. 머리는 앞가슴등판 폭보다 크지 않다. 날개는 짧아서 배의 절반 정도만 덮는다. 뒷다리 경절에 있는 가시는 갈색이다. 앞날개와 산란관에도 갈색 부위가 조금 보인다. 






* 노동은 바로 기쁨이다. - 마르틴 루터(1483~1546)

* 노동은 미덕(美德)의 샘이다. - J.G.헤르더(독일 비평가.신학자:1744~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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