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식물이나 곤충의 사진이 늘어날수록 어쩔수 없이 이름을 알아야 한다.

카메라에 담다보니 처음보는 곤충이나 식물들은 그냥 보관하면 상관없지만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름표를 붙여줘야 하니까 여기저기 물어봐야 한다.


곳곳에 친절한 전문가들이 있어서 물어보고 잠시 나갔다오면 댓글이 달리고

정확한 이름을 알수 있지만 귀찮이즘때문인지 아니면 운이 안좋은 것인지 끝내 

이름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몸매가 호리병하고 관련이 있을까 생각되면서 생소한 이름이라서 

적응이 쉽지 않겠다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본다.




Tenthredo mortivaga



몸길이 12mm이다. 머리와 가슴은 검은색으로 약한 광택이 있다. 가슴의 가운뎃부분과 배의 끝부분은 황색을 띤다. 더듬이는 다소 짧은 편이며 갈색으로 끝으로 갈수록 진해지며, 길이는 날개의 절반 정도이다. 머리는 사각형 모양에 가깝고 홑눈의 뒷부분은 다소 융기되어 있고 양쪽에 주름이 깊게 패어 있다. 가슴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고 다리는 황갈색을 띠고 있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하며, 이 종의 생물학적 정보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이른 봄 낮은 산지의 관목 주변에서 어른벌레를 관찰할 수 있다. 한국(중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물이나 음료를 엎지르면 제일 비싼 물건 쪽으로 흐른다. - 주디 브릭스

* 미술작품은 미로와 같다. 작가는 항상 용케 출구를 찾아 나가지만, 비평가는 왕왕 길을 잃
는다. - 엔리코 에마누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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