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나방이지만 이름이 참 독특하고 이쁘다.

곤충이나 동물들도 이름에 어느정도 생김새를 유추할수 있는 힌트가되는 단어들이

포함돼있는 경우가 있다.

나비들도 그렇고 색깔을 이름에 넣어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이 깜둥이창나방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몸색깔인데 날개에 창문모양의 무늬가 있다.

날개를 다 펴고있으면 모양이 더 정확하게 보일텐데 잘 협조해주지 않는다.


한국고유종이라고 한다.



Thyris fenestrella seoulensis (학명을 보면 한국이름같은 성씨가 보인다. 변씨성을 가진 사람?

우리나라 고유종이라 처음 발견한 사람 이름을 땄을까?)



머리는 흑색이고 약간의 황색 인편이 섞여 있다. 앞이마는 돌출하지 않았다. 더듬이는 흑색이고 빗살 모양이다. 아랫입술수염이 비스듬히 위를 향하며, 제3마디는 뾰족하다. 제3마디 및 제2마디의 아래 절반은 백색에 가깝고, 제2마디 위 절반에는 황색 인편이 덮여 있다. 목과 날개의 기부는 황색이다. 배의 등쪽면은 흑색으로 2~3개의 백색 띠가 있다. 앞, 뒷날개는 흑색으로, 날개 중앙에는 반투명한 부분이 있으며, 적황색 점이 곳곳에 산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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