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쇠무릎

2018. 12. 23. 06:31

작은 시골길을 걷다보면 바지에 성가시게 달라붙는

식물들때문에 귀찮은적이 많은데

털진득찰같은거나 도깨비풀이나

쇠무릎도 마찬가지다.


뿌리에서 줄기로 이어지는 부분이 소의무릎과

닮았다고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식물이나 곤충이나 이름을보면 대충 이미지를

상상할수 있는 힌트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는 너무흔해서 그냥 지나치는데

한약에서는 유용한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관절염이나 요통등에 시용된다고 한다.



Achyranthes japonica

우슬, 쇠무릅풀, 쇄무릅풀

Oriental chaff flower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산이나 들의 길가에서 자란다. 곧추서는 원줄기는 60~120cm 정도 자라 가지가 갈라진다. 형태와 생태는 ‘털쇠무릎’과 비슷하며 전체에 털이 약간 있거나 없다. 마주나는 잎의 잎자루는 짧고 잎몸은 길이 6~12cm, 너비 4~8cm 정도의 타원형으로 털이 약간 있다. 8~9월에 개화한다. 수상꽃차례가 자라며 연한 녹색의 꽃은 양성이고 밑에서 피어 올라가는 무한꽃차례로서 꽃이 진 다음에도 굽어지지 않는다. 꽃차례의 길이가 ‘털쇠무릎’보다 길다. 열매는 쉽게 떨어져서 다른 물체에 잘 붙고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비름속’과 달리 잎은 대생하고 꽃은 성숙기에 반곡한다. ‘천일홍’과 달리 암술머리가 갈라지지 않는다. 어린잎은 나물로, 또 살짝 데쳐 초간장, 된장 등에 무쳐 숙채로, 뿌리는 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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