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비오리들 사이에서 헤엄치는

호사비오리 한쌍을 만났다.

역시 연갈색의 암컷과 짙은녹색의 수컷이다.

 

비오리들과 비교하면 멀리서는 구분이 잘 안될수 있다.

조금 가까이가서 사진을찍고 리뷰를 하면서

'어?머리뒤에 꽁지가 있네?'이렇게 하면서

호사비오리라는걸 확인할수 있었다.

 

머리는 상대적으로 작고 털의 모양도 비늘모양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비오리와는 차이가 있다.

 

머리가 작아서 그런지 더 귀티가 나고 도도해보인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일단 머리가 작아야...ㅜㅜ

 

그런데 이 호사비오리가 천연기념물이라고 한다.

많지않은 개체를 가까운곳에서 보다니 

그날은 운이 좋은 날이었던 것이다.

 

궁금해서 '호사'라는 뜻을 찾아봤다.
한자로 []
호걸이라는 뜻의 '호'와 사치스럽다 또는 자랑하다 라는 뜻의 '사'가 합쳐진 것이다.
새에 붙여주는 극존칭의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

이 세상에 있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멋진 새가 알면
존심 상할수도 있겠다.
하여튼 비늘모양의 몸과 머리뒤에 뻗쳐있는 꽁지가 특징인 호사비오리는
운좋게 카메라에 담아본 이후로 몇년째 보질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누군가로부터 연천에서 봤다는 얘기를 듣고
어디일지 추측해보는 중이다.

단서라면 임진강이나 한탄강 지류일텐데 워낙 범위가 
넓다보니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Mergus squamatus 

천연기념물 제448호 

Scaly-sided Merganser 

 

중국 동북부의 아무르강, 러시아의 우수리강 유역, 백두산 등지 등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중부, 한국,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다. 10월 하순에 도래하며, 3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물 흐름이 빠른 하천, 강, 호수 등지에서 생활한다. 행동은 비오리와 비슷하며 잠수해 물고기를 잡는다. 경계심이 강하다. 

 

 

 

 

 

 

내 인생 내가 만든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 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는 게 없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가 빛이 나면 내 인생은 화려하고,
내가 사랑하면 내 인생은 행복이 넘치며,
내가 유쾌하면 내 인생엔 웃음꽃이 필 것이다.
 
매일 똑같이 원망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면,
내 인생은 지옥이 될 것이다.
내 마음이 있는 곳에 긍정과 희망을 원하면
내 인생의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화내도 하루”“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
기왕이면
불평 대신에 감사를
부정 대신에 긍정을
절망 대신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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