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렌즈에 복수초를 담아봤다.
가끔씩 쓰지만 여전히 초점 잡기가 힘들다.
수동렌즈지만 웬만하면 비슷하게
초점이 맞았는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이 반사렌즈는 초점링이 헐거워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잘 돌아가서 손에 감을 잡기가 어렵다.
그것만 아니라면 빛망울도 그렇고 요긴하게 써먹을텐데 말이다.
겨우 몇장 담고서 내려왔다.
복수초가 먼저피고 옆에 같이 심어놓은 분홍노루귀도
피기 시작했다.
아마도 3월 중순이면 거의 다 만개해서 볼만할 것이다.
카메라로 많이 찍지만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복수초를 담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디지털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다보니
결과물들도 많이 좋아졌다.
스마트폰이 신기종이 나올때마다 카메라 성능은
어떤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실제로 삼성에서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를 탑재해서
시장에 내놓는다.
엘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은 기능의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해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빛이 좋으면 갤7에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건질수 있다.
특히 풍경은 봐줄만하다.
망원렌즈로 새를 찍으면서 다니지만 좋은 풍경을 담기위해
또 다른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엔 부담이 많이 되는데
그 자리를 스마트폰이 조금은 대신해주고 있다.
문제는 만족도인것 같다.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화질을 신경쓴다면 스마트폰은 아직 갈길이 멀다.
디지털 기술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1인치 미만의 사이즈로
풀프레임과 비교되기엔 부족함이 많은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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