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봄에 담은 꽃?인데 

느릅나무 종류라고 한다.

정확한 종류를 알려면 가을에 열매도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다.

이렇게 찍어놓으니 더 혼란스럽기도 하다.

참느릅나무,당느릅나무 중에 하나일것 같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느릅나무 무리는 진짜 느릅나무보다 오히려 참느릅나무가 더 많다. 느릅나무는 껍질이 검고 세로로 길게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가 이중톱니이고, 참느릅나무는 껍질이 회갈색으로 두꺼운 비늘처럼 떨어져 나오며 단순톱니다. 옛사람들이 엄밀하게 두 나무를 구분하여 사용한 것 같지는 않으나, 꼭 참느릅나무를 따로 나타낼 때는 ‘분유(枌楡)’라고 했다. 그 외에 난티나무와 비술나무가 중부 이북의 추운 지방에서 자란다. 난티나무는 잎 끝이 개구리 발처럼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고, 비술나무는 오래된 줄기에 세로로 마치 흰 페인트칠을 한 것 같은 기다란 반점이 있다. 반점이 생기는 원인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비술나무에만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느릅나무와 구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행복 주머니

지난 시간
더 많이 가지려다
무엇을 놓쳤을까

행복은 늘 곁에 있는데
먼 곳 무지개를 바라보다
무엇을 살피지 못했을까

생각나면 언제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차 한잔 하며 일상을 이야기 할
든든한 사람이 있는 걸 알았습니다

풀잎향 가득한 공원을 두발로
걸을 수 있고
언제든 달려가 만날 시점이 있다는 걸
잊었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 데려갈
자동차가 늘 함께하는 걸
잊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댈 뿐
하면 된다는 생각을
뒷전으로 미루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흘렸던 행복을
주위에 맴돌았던 행복을
주워 담겠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행복주머니
하나하나 거두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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