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타임(thyme)은 허브식물의 한 종류다.

오래전부터 향신료나 약재로 쓰였다고 하는데

그 종류중에 크리핑타임이 있다.

땅에 거의 붙어서

자라기때문에 '기다'는 뜻의 크리핑을 붙여서 

부르게 된것 같다.


허브식물인줄 진작에 알았다면 손으로 쓰윽 

문질러서 향을 맡아봤을텐데 전혀 생각도 못했다.


고대 로마에서도 사용했다고 하는데

트로이전쟁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Thymus serpyllum

Wild Thyme,Mother Of Thyme


타임은 고대부터 향료, 약용식물, 향신료, 목욕제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역사가 매우 긴 허브중 하나이다. 타임은 그리스 신화중 트로이 전쟁편에서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헬레나의 눈물에서 생겨난 꽃이라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타임차의 경우 숙면을 돕고, 두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화기 계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를 맑게 한다 하여 목욕제나 화장수의 원료로 사용되고, 뛰어난 살균, 소독력과 은은한 향기로 육류나 생선요리의 부향재로서도 인기가 높은 허브이다. 옛 영국의 엘리자베스 왕조때 부터 마룻바닥에 뿌려 전염병이나 세균, 해충을 막는데 사용했다고 전해지며 타임의 꽃이나 잎을 말려 옷장 창고등에 넣어 두어 방충, 방향제로도 사용하기도 했다고 알려진다.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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