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창질경이

2019. 7. 15. 07:34

매년 봄 생태습지에 갈때마다

담아보는 꽃 중에 하나다.

꽃이라고 하기엔 조금 특이한 모양이라서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유럽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인

'창질경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질경이와 가까운 관계인지

모르지만 전체적인 잎과 꽃 모양을 보면

어떻게든 관련이 있어 보인다.


창질경이는 오래전부터 

지혈이나 상처에 효과가 있어서

많이 사용됐다고 한다.


Plantago lanceolata

Narrow-leaved Plantain

양질경이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안가, 풀밭, 길가에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10-30cm, 폭 0.6-2.5cm, 밑부분은 잎자루처럼 되며, 위를 향한 털이 있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며, 뿌리에서 나온 길이 30-60cm인 꽃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2.5mm, 꽃부리는 막질, 흰색, 4갈래로 갈라지며, 아래쪽으로 휜다. 수술은 흰색, 꽃부리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 장타원형으로 씨가 2개 들어 있다.






하루 한 번 쯤.....

하루에 한 번 쯤은 혼자 걸어라
세상 이야기를 그대로 놔두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와라

말이 되지 말고 소가 되어
스스로에게 속삭이며 혼자 걸어라

괴로움이 나를 따라 오거든
나 스스로에게 술도 한 잔 받아주고
스스로를 다독거리며 혼자 걸어라

나무도 만나고 바람도 만나면
마음은 어느사이 푸른 들판..

잊었던 꽃들이 피어나고
고향 내음새 되살아나
내 가슴을 울리는 나의 콧노래

하루에 한 번쯤은
이렇게 나를 만나며 살아가라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있지 마라
일어나라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니다

넘어진 그 자리가
눈물 흘린 그 자리가
포기하려 했던 그 자리가
새로운 출발점이다
시작하는 순간 모든 일이 가능해진다

당신이니까 가능하다
당신이니까 해낼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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