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오목눈이

2019. 8. 13. 16:33

새끼를 키우는지 열심히 

먹이를 잡아 나르는 오목눈이.

거미를 입에물고 경계를하는 모습이다.

근처에 둥지가 있을텐데

사람이 가까이 있다보니 쉽게 둥지로 가지못하고

주위를 분산시키는거 같기도 하고...







네 가지 유형의 친구

긴 인생을 살다 보면 참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우정이 쌓여 만들어지는 친구들 역시
다양한 성격을 가지기 마련인데 크게 나누어 보면
네 가지 유형의 친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꽃이 피기 좋은 계절을 만나 활짝 피운 꽃은
보기에도 싱그럽고 향기도 진합니다.

바로 이렇게 꽃이 피어 한창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꽃은 언젠가 시들고 꽃잎이
떨어져 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꽃과 같은
친구를 말합니다.

두 번째 친구는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내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 때
그 무게추처럼 내 쪽으로 우르르 따라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에게 이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큰 이익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세 번째 친구는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산은 많은 새와 짐승들의 안식처 같은 존재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가까이 있어도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언제 어느 때 찾아가도 같은 자리에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커다란 바위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그대로인 친구,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입니다.

네 번째 친구는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은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그 어떤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자신을 내어줍니다.

내가 건네준 작은 씨앗 같은 정성도
낱알이 가득한 벼 이삭으로 돌려주는,
한결같고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그런 친구입니다.

반응형

'snap a picture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어 선생의 굴욕  (0) 2019.08.27
어치의 만행  (0) 2019.08.21
청설모  (0) 2019.08.07
꼬마물떼새  (0) 2019.08.06
알락할미새  (0) 2019.08.06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