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잘찍어보려고 이리저리 해보지만

결과물은 늘 맘에 들지않는 꽃이다.

 

물가에 흔하게 자라고

노란꽃이 떨어지면 작은 방망이만 덩그라니 남아있는 개구리자리.

 

한방에서는 '구안와사' 나 관절염의 치료제로 쓰이는 모양이다.

 

Ranunculus sceleratus L.

blister-buttercup

놋동이풀,습바구지(북한명칭)

 

꽃말 : 님의모습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개울가와 습지와 논에서 자란다. 줄기는 물기가 많은 육질이고 높이가 40~60cm 정도로 자란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으며 윤기가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밑부분이 막질로서 퍼지고 잎자루가 없으며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으로 끝이 둔하다. 5~6월에 개화하며 소화경에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1mm 정도의 넓은 도란형으로 털이 없다. ‘개구리갓’과 달리 2년생 초본이며 전체에 광택이 있고 수과는 장타원상 원주형의 화탁에 모여 달린다. 독을 우려내고 나물로 먹는 지역도 있는데 독이 강하니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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