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봄맞이꽃보다 작은 애기봄맞이꽃.
논두렁을 걷다가 발견했다.
다른 꽃들이 피기 전에 서둘러 피고 가는 꽃일까.

오래전부터 이렇게 논두렁에 피고 있었을텐데
왜 이제야 눈에 들어온것인지.

봄맞이꽃은 들이나 집근처에서 보게되는데
애기봄맞이꽃은 물가를 좋아하는지 
다른데서는 못본것 같기도하다.

앵초과의 풀로서 
꽃이 워낙 작아서 멀리서는 
하얗게 점을 찍어놓은듯하고 
닿을듯이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야 
겨우 마음에드는 꽃을 찍어볼수 있다.

Androsace filiformis
세엽점지매, 애기봄마지, 동북점지매 

들이나 길가, 논 주변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밋밋하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넓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1-4cm, 폭 0.5-1cm, 끝은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로 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뿌리에서 나온 몇 개의 꽃줄기 끝에 여러 개가 모여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각 조각은 피침형이고 끝은 뾰족하다. 열매는 삭과, 둥글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및 유럽과 북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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