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원추리와 (홑)왕추리도 있고,
나리꽃 종류도 꽤 많다.

여름내내 보면서도 카메라에 담지만 이름도 잘 몰라서 긴가민가하는데 검색해보니 원추리는 그래도 구별이 될듯하다.

 

 

 

 * "최고의 허영심은 명성을 사랑하는 것이다"
   ; 미국의 철학자이며 시인인 조지 산타야나(1863∼1952)의 「소수필」에 나
   오는 말이다. 허영심이란 어떤 것일까. 허영심은 분에 넘치는 명성을 사랑하
   는 것이 아닐까.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은 『자기가 그 가치에 해당하지 않
   는데도 무용담을 곁들여가며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은 허영심이 강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또 라 로슈프코는 허영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거론했다. 『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보다 남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애를 쓴다. 남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는 허영심 때문
   에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진짜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예로부터 여인들이 원추리를 가까이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득남초(得男草), 의남초(宜男草)라 했으며, 아들을 낳으면 근심이 사라지니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했다. 원초는 또한 훤초(萱草)라고도 하는데, 당 태종 이세민이 자신의 어머니가 생전에 머물던 집 뜰에 훤초를 가득 심었다고 해서 흔히 어머니를 ‘훤당(萱堂)’이라고도 한다.



꽃말 :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겹원추리·가지원추리·수넘나물이라고도 한다. 덩이뿌리는 황색이며 방추형으로 굵어지는데 때로 땅속줄기를 낸다. 원추리보다 꽃이 크고 꽃의 빛깔도 짙다. 노란 꽃이 피는 원추리에 비해 왕원추리 꽃은 주황색 바탕에 노란 줄무늬가 있고 겹꽃으로 피는 점이 다르다. 왕원추리 중에서 꽃잎이 홑꽃인 유사종을 홑왕원추리라 한다. 관상용·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과 국거리로 먹고 꽃은 피기 전에 따서 황화채(黃花菜)의 재료로 쓴다. 뿌리를 훤초근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 "자존심은 미덕은 아니나 많은 미덕의 부모다"
   ; 영국의 수필가 존 콜린스(1848∼1909)가 한 말이다.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삼가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자선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그 자존심이 상처받는 것을 두
   려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뒤떨어진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아 질투의 원천으
   로 변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이너스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라 로슈프코는 「도덕적 반성」에서 『자존심은 우리에게 질투심을 불러일
   으키지만 그 질투심을 누그러뜨리는 역할도 한다』고 했다. 또 고대 그리스
   의 역사가인 헤로도투스는 「역사」에서 자존심의 마이너스적인 면을 경계
   하면서,『자존심은 어리석은 사람의 소유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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