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봄이오면, 많은 꽃들이 우리를 찾아오지만 화무십일홍이라고 하듯이 바쁘게 살다보면 또 금방 사라지고 다른 꽃이 봉우리를 터트린다.
그 중에 패랭이꽃도 봄이면 어김없이 우리들 사는 곳에 어디든지 둥지를 틀고 잠깐이지만 우리들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물] 석죽과 속한 여러해살이풀. 전체 희부옇고 선형()이며 마주나는데, 부분에서는 원줄기 둘러싸고 있다. 여름 홍백색() 가지 하나 달리는데, 전초 함께 약재() 쓴다. 학명 Dianthus sinensis이다.

'순결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패랭이꽃은 종류가 몇가지 있다.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면 뒤뜰에 지면패랭이(꽃잔디)가 무리지어 피어있는 곳을 볼 수도 있다.

여름이 시작될 즈음엔 식물원같은데 가면 길죽하게 자라난 수염패랭이꽃을 쉽게 볼 수 있다. 꽃 자장자리가 가늘게 갈라져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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