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이름도 길고 외우기 힘든 나방이다.

3월초에 담았으니 이른봄은 맞다.

띠도 넓게 퍼져있다.


이름을 이렇게 길게 복잡하게 지은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예전 영화에서 인디언 이름을 부를때 

'주먹쥐고일어나'라고 부르는것과 

비슷한 낯설고 생소한 이름인것 같다.


나비의 외모와 특징을 이름에 응용하다보니

이렇게 길어진건지도.


Phigaliohybernia latifasciaria Beljaev 


날개편길이 28mm 내외. 경기도와 강원도의 일부 지역 및 전라남도 백양사에서 채집되고 그 외 지역에서의 보고는 없다. 국외에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한다.

성충은 3~4월에 나타나며 등불에 모인다.

앞날개 외횡선은 안쪽으로 휘고 날개 끝 부근에서 출발하여 안쪽으로 굴곡하는 아외연선과의 사이가 적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횡맥무늬는 뒷날개쪽이 크고 뚜렷하다. 앞뒷날개 모두 외연에 검은 점 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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