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빈카

2019. 5. 2. 08:49

아파트단지 외곽에 담장 근처에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번성하고 있는 꽃이다.

큰 나무들밑에 땅에 거의 붙어서 

보라색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외래종이라고하는데 모양도 그렇고 색도 특이하다.

5장의 꽃잎이 마치 바람개비처럼 보이기도 한다.


번식력이 좋다고하니

정원에 꾸며놓으면 해마다 심심하지않은 

그림을 보여줄듯하다.


Vinca major

Periwinkle


줄기는 가늘고 늘어지는 덩굴성이다. 꽃이 안 피는 줄기는 40~100cm로 길게 늘어지며 꽃이 피는 줄기는 30~40cm 정도로 곧게 서서 자란다. 땅 위로 기는 줄기의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는데 마디의 길이는 15~20cm이다. 우리나라에는 원래 빈카속 식물이 자라지 않았으나 근래에 원예용으로 들여온 귀화 식물이다. 종류도 다양하여 좁은잎빈카·무늬빈카·금맥무늬빈카·일일초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잎의 무늬와 꽃의 종류도 다양하다. 원래 이름은 페리윙클(Periwinkle)이지만 외래종임에도 우리나라에서 영어 이름으로 불리우지 않는 까닭은 원예상들이 들여올 때 부르기 쉬운 학명인 빈카(Vinca)로 통칭하여 불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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