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을 걷다가 이 꽃을 봤다.
그동안 못보던 꽃이라 자세히 봤더니
유채꽃 비슷하기도하고
어디선가 본것같은 낯익은 꽃모양이다.
다른데서는 안보이고 이쪽 탄천변에서만
보이는걸보니
누가 일부러 씨를 퍼뜨린것인지도 모르겠다.
검색해서 소래풀이라는 이름을 알아냈는데
솔직히 처음듣는 이름이다.
거기다가 이름과 꽃이 전혀 매치가 안되는 느낌도 든다.
고유종은 아니고 외래종인데
아마도 중국쪽에서 온것같다.
중국쪽에서 부르는 이름은 제갈채라고 한다.
제갈공명과 관련이 있는걸까?
여기저기 흩어져 꽃을 피우고 있으니
해가갈수록 영역을 넓혀갈 것이다.
Orychophragmus violac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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