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침노린재중에 제일 흉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페인트통에서 나온듯한 번질거리는 몸에

이물질이 하나둘 훈장처럼 매달려있는 모습이

'나, 이런 노린재야.'하면서 거들먹 거리는것 같다.


소나무에서 주로 발견된다는데 

역시 소나무를 지나다가 봤다.

몸에서 분비물도 나온다고 하는데

번들거리는 것과 어떤 역할을 하는것인지 궁금하다.


스트로보를 써도 웬만해선 밝게 찍히지 않는다.

온통 검은색이라 어쩔수 없어 보이기도.


Velinus nodipes


몸길이 : 12-15mm
몸은 흑색이고 수지 모양의 물질로 덮여 있는 수가 많고, 둔한 광택을 나타낸다. 머리의 위끝은 가늘고, 목도 잘록하며, 더듬이는 가늘고 길며 4마디이고 흑색이다. 앞가슴등은 중앙에서 잘록하고, 중앙에 十자모양의 요함선이 있어 앞쪽 반은 좌우 두개의 융기를 이룬다. 작은방패판은 작고 위끝은 소립상을 하고 황백색이다. 반시초는 길게 배판을 넘어 돌출하고, 갈색을 띤다. 결합판은 박편상으로 양쪽에 직립하고, 각 마디의 둘레는 물결 모양을 이룬다. 다리는 흑색이고, 넓적다리마디는 3개의 결절상으로 융기했고, 융기부와 융기부 사이는 황백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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